여자1 | 이사벨라, 이오네 |
여자2 | 사라, 카르밀라 |
남자1 | 노스페라투 |
남자2 | 벨루어, 가레스 |
남자3 | 야수, 알렉스 |
남자4 | 뤼미에르, 시계 |
야수: 노스페라투는 지금 카르밀라가 봉인된 장소와 그 열쇠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성 안을 활보하는 저 광대들 보이지? 저놈들은 노스페라투의 꼭두각시들이다. 그동안은 뒤를 밟히고 싶지 않아 건드리지 않았지만, 너희들의 힘이라면 걱정 않고 저놈들을 몰아낼 수 있겠군. 저 정신나간 광대들을 처치하면 노스페라투가 나타날 것이다.
(광대들과 전투)
노스페라투: 크하하하하!! 내 장난감들을 건드리다니. 네놈들, 간도 크구나!!
가레스: 저것이 흡혈귀... 지금까지 본 괴물들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군.
이오네: 으, 정말 싫다. 흑마술 못지 않은 저 죽음의 기운.. 끔찍해.
노스페라투: 아니, 이게 누구신가! 이사벨라! 드디어 나와 맞설 생각이 들었는가? 그동안 숨어다니더니 오늘은 무슨 바람이지? 정면으로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다니! 그것도 푸짐한 먹잇감들과 함께!
가레스: 이사벨라? 무슨 소리지?
노스페라투: 크하하, 야수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내겐 그대의 동요가 보이는군! 왜냐고? 내 손에 너무나도 소중한 인질이 있으니까!
야수: 닥쳐라, 노스페라투..
사라: 이게 무슨 소리야? 서, 설마.. 야수가.. 이사벨라..?
이오네: 그랬군. 어쩐지 저 야수가 이상할 정도로 벨루어를 챙기더라니.. 백년 넘는 세월동안 삶을 유지하고 흡혈귀와 맞서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거야, 저 모습은.
노스페라투: 크흐흐흐.. 그대가 날 직접 찾아왔으니, 이야기가 빨라지겠군. 그렇지? 자, 선택해라. 이사벨라. 얌전히 비밀을 말할테냐, 아니면.. 이 녀석이 갈기갈기 찢겨 죽는 꼴을 볼테냐!
(벨루어가 인질로 잡혀있다.)
야수: 벨루어!!
알렉스: 오오, 안돼.. 벨루어!!
벨루어: 으.. 으으.. 살려줘..
야수: 벨루어를 당장 놔줘!! 그는 이 일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
노스페라투: 어허, 무슨 그런 섭섭한 소릴. 그대의 소중한 존재를 곱게 놔줄 수야 없지. 하지만! 봉인의 열쇠를 내놓는다면 생각을 바꿀 순 있다. 후후후.
야수: 좋다..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면, 벨루어를 놓아준다고 약속해라.
시계: 아, 아가씨! 안됩니다! 그것만은 안됩니다!!
야수: 물러나 있거라, 뤼미에르!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구나.. 나는.. 내 생명을 바쳐 카르밀라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지. 그 의미로 그녀의 봉인 열쇠를 내 심장에 숨겨 놓았다. 내 심장 박동과 함께 진동하고 있는 작은 피의 결정.. 그것이 카르밀라의 봉인을 푸는 열쇠다. 노스페라투..
알렉스: 심장에 열쇠가..? 오, 맙소사, 야수. 당신 죽을 생각인가요?!
노스페라투: 크하하하하하하!! 그랬구나! 참으로 갸륵한 사랑이도다!! (야수를 공격한다)
야수: 크아아악!!! 벨.. 루어.. (본모습으로 돌아온다)
벨루어: 이사벨라..?
이사벨라: 벨루어.. 부디.. 무사하길.. (쓰러진다)
벨루어: 이.. 이사벨라!! 이사벨라!!
노스페라투: 드디어! 순결한 흡혈귀의 피를 손에 넣을 수 있겠구나! 크하하하하하하하!! (사라진다)
벨루어: 이사벨라.. 그대가 야수였다니.. 미안해.. 이사벨라.. 내가.. 정말.. 미안해.. 이게 다.. 내가.. 그대의 말을 듣지 않아서.. 윽..! (쓰러진다)
알렉스: 아앗, 벨루어!! 정신 차려!! 베, 벨루어! 벨루어!!
사라: 윽, 맙소사.. 벨루어도 피를 엄청 흘리고 있는데?!
이오네: 휴우, 저런 잔인한 흡혈귀가 곱게 인질을 놔줄 리가 없지.. 기대해서도 안됐는데.. 아무튼, 꽃미남. 늦은 감이 있지만 마침 잘 왔어. 일단 진정해.
알렉스: 오, 이럴 수가.. 말도 안돼! 어째서 이 불쌍한 아이에게 이런 비극이.. 벨루어는 그저 사랑을 했을 뿐인데, 어째서 이런 비극이!! 벨루어, 이 형을 용서해라.. 이런 줄도 모르고 네가 미쳤다고 놀리기만 했구나.. 정말 미안하다, 미안해.. 여러분! 벨루어를 살려주세요! 그의 사랑인 이사벨라도 제발! 이대로 두 사람을 죽게 놔둘 수는 없어요! 그래, 맞다! 귀여운 요정 아가씨! 요정님들은 모두 치유마법을 알고 있다고 들었어요! 부탁이에요, 두 사람을 살려주세요!
이오네: 그게.. 휴우, 나도 그러고 싶은데.. 어떤 응급처치를 해도 둘의 피가 멎질 않아. 흡혈귀에게 당한 상처라서 그런가.. 정말 모르겠어. 흑마술하고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으..
알렉스: 하지만, 이대로라면 이 둘은.. 아아! 안돼! 불쌍한 벨루어.. 불쌍한 이사벨라.. 크흑..
사라: 어떡해.. 이 일을 어쩜 좋아..
뤼미에르: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사라: 꺄악! 깜짝이야! 누, 누구세요?!
뤼미에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집사 뤼미에르라고 합니다. 이사벨라 아가씨께서 걸어주신 마법이 풀리는 바람에 저도 본모습이 되었습니다.
알렉스: 방법이 있다고?! 어서 말해줘! 어떻게 하면 두 사람을 살릴 수 있지?!
뤼미에르: 성의 지하에 잠들어 계신 카르밀라 아가씨를 노스페라투보다 먼저 깨워드리십시오. 노스페라투에게 죽은 자는 놈의 노예가 됩니다. 그럴 바엔 차라리.. 카르밀라 아가씨께서 두 분을 흡혈귀로 만들어 주시는 게 낫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악의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두 분을 살리려면 이 방법 뿐이군요.
알렉스: 뭐가 어찌됐든! 두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야!
뤼미에르: 좋습니다. 그럼 카르밀라 아가씨께서 잠들어 계신 곳으로 안내해 드리지요.
(이동)
뤼미에르: 이곳입니다. 음, 이미 노스페라투가 지나갔군요. 카르밀라 아가씨의 봉인을 풀고 잠을 방해하기 위하여 온갖 수작을 다하고 있을 것입니다. 놈을 막아야 합니다.
가레스: 결국 이렇게 되는군. 노스페라투라는 놈을 쓰러뜨려야 뭘 할 수 있겠지?
뤼미에르: 하지만, 상대는 최악의 흡혈귀입니다. 여러분께서 과연.. 아니, 아니지.. 여러분께서는 얼마전 이사벨라 아가씨를 제압하셨죠. 그 정도면 안심이 됩니다. 아가씨께서는 야수의 모습으로 백년 가까이 노스페라투와 싸워오셨습니다. 그런 분을 제압하셨다니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오네: 그런데, 대체 벨루어는 이사벨라의 본 모습을 어떻게 본 거지?
뤼미에르: 한달에 한번.. 보름달이 뜨는 밤에, 아가씨께서는 잠깐 동안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두 분은 그 짧은 순간 운명과도 같은 만남을 가지셨지요. 그게 이런 비극이 될 줄은 몰랐지만 말입니다.
이오네: 너무 그러지 마. 저 둘은 후회하고 있진 않을 테니까.
뤼미에르: 아닙니다. 제가 두 분을 계속 만나게 해 드린거나 다름 없어서.. 저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습니다. 두 분을 위해서 부디 노스페라투를 물리쳐 주시길. 여러분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레스: 부딪혀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야. 뭐, 우리도 흡혈귀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라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아무튼, 들어가 보도록 하지. 안내해.
(지하감옥으로 이동한다)
뤼미에르: 윽, 이런. 저 마리오네뜨들은.. 카르밀라 아가씨와 함께 봉인된 것들인데 왜 살아 움직이지..
이오네: 흐음? 뭐야. 지금까지는 못느꼈는데 이젠 흑마술이 느껴지네?
뤼미에르: 흡혈귀들은 보통 죽은 자들에게서 힘을 추출하는 강령술을 쓰지요. 흑마술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오네: 강령술은 흑마술의 한 종류야! 으으, 저 놈의 수작을 알겠군. 저 노스페라투라는 놈. 카르밀라의 피를 마시고 더 강력해질 생각이라고 했지? 강력한 흑마술사로 거듭날 생각인가.
가레스: 그렇담 제일 환영할 곳이 딱 한 군데 있군. 암흑군단..
이오네: 어쨌든, 놈을 찾으려면 길을 막은 저 마리오네뜨들부터 치워야겠다.
(마리오네뜨들과 전투)
노스페라투: 고얀 놈들. 나의 새 장난감들을 망가뜨리다니! 한낱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 놈들이 잘도 여기까지 쫓아왔구나! 참으로 가소롭다!
가레스: 웃기는군. 누가 누굴 먹이로 삼겠다는 거지?
노스페라투: 흥! 이 몸은 곧 순결한 흡혈귀의 피를 마시고 흡혈귀 군주가 될 몸! 나의 힘 앞에 모두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네 놈은 무릎조차 꿇지 못하겠지.. 오늘 이 자리에서 내 먹이가 될 것이니!! 크하하하하하!!!!
(전투태세)
노스페라투: 크하하하. 버러지들아. 오늘이 너희들의 제삿날이다. 지금이라도 살려달라고 구걸하는 녀석은.. 고통없이 죽여주마! 크하하하.
(노스페라투와 전투한다)
노스페라투: 그래, 그렇게 발버둥치거라. 그래야 재미가 있지. 나와라 어둠의 시종들아!
(노스페라투가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노스페라투: 피가.. 피가 모자라..
(주인공 일행이 카르밀라에게로 이동한다)
카르밀라: 음.. 당신들은 누구지? 누가 내 봉인을.. 설마 당신들이?! 안돼! 난 다시 잠들어야 해! 언니가 나를 보고 슬퍼하지 않도록..
뤼미에르: 카르밀라 아가씨. 오랜만에 뵙습니다.
카르밀라: 뤼미에르..
뤼미에르: 아가씨, 잘 들으십시오. 이사벨라 아가씨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카르밀라: 뭐라고?! 언니가 왜!!
(뤼미에르는 차분하고 조용히 이사벨라와 벨루어에게 닥친 비극을 설명해 주었다.)
카르밀라: ..다 나 때문이야. 내가 잠들지만 않았어도 언니를 이렇게 외롭게 하지 않았을 테고, 이런 비극이 생기지도 않았을 텐데.. 이 저주를 내 운명으로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피하려고 스스로를 봉인하지만 않았어도!! 흑.. 다 나 때문이야.. 하지만, 잘 됐어. 언니와 그 사람을 살리려면 내가 피를 마시면 되는 거잖아. 두 사람의 피를 마시고 흡혈귀로 만들어 주면 되는 거니까..
뤼미에르: 아가씨께선 지금까지 한 번도 피를 마신 적이 없었죠. 피를 마시면 아가씨께서도 진짜 흡혈귀가 되실 겁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젠 이 방법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르밀라: 괜찮아. 너무 많이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이게 내 운명일 테지.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겠어. 아, 너희들.. 아까 소리지른 건 사과할게. 너무 오래간만에 잠에서 깬 지라 내가 정신이 없었나봐. 우리 모두의 원수였던 노스페라투를 무찔러 준 은인에게 내가 너무 실례를 저질렀군. 미안해. 그리고 정말 고마워. 헌데 난 아직 이 방을 나갈 수 없어. 스스로 풀 수 없는 결계를 설치해 두었거든. 여기까지 와서 수고해줬는데 부탁 하나만 더 들어줄 수 있어? 결계석들이 성 주위에 박혀 있을 거야. 당신들의 힘이라면 풀 수 있을 테니 도와줘.
(주인공 일행이 성 밖으로 이동하여 결계를 해제한 후 다시 카르밀라에게 찾아간다.)
카르밀라: 어? 알아서 잘 찾아왔네? 결계를 풀어준 덕분에 성 안을 오래간만에 돌아볼 수 있었어. 아, 언니.. 이런 처참한 모습일 줄이야.. 그리고, 이 사람이 언니가 사랑한 벨루어구나..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뤼미에르: 카르밀라 아가씨. 두 분의 몸이 식기 시작했습니다. 더 늦으면..
카르밀라: 응. 알고 있어. 마음의 정리를 하느라 조금 망설였을 뿐이야.
(카르밀라는 창백해진 이사벨라와 벨루어를 나란히 눕히고는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카르밀라: 이사벨라 언니. 어리광피워서 미안해. 내 어리광 때문에 언니를 백년 이상 외롭게 지내게 했고, 이런 최악의 비극까지 만들어 버렸어.. 그 보상이라고 하기엔 조금 이상하지만, 언니에게 나의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줄게. 그리고, 언니의 소중한 사람에게도..
(카르밀라는 굳게 결심한 눈빛으로 이사벨라의 목덜미를 깨물었고, 잠시 후 벨루어에게도 똑같이 했다.)
카르밀라: 부디, 두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길..
(죽어가고 있던 벨루어와 이사벨라의 몸에 검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검붉은 기운이 가시자 먼저 이사벨라가 창백한 얼굴을 한 채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켰다.)
이사벨라: 내, 내가 다시 살아나다니. 어떻게 된 일이지?
뤼미에르: 이사벨라 아가씨! 다행입니다! 이제 괜찮으실 겁니다.
이사벨라: 뤼미에르! 그리고.. 잠깐! 카르밀라가 왜 여기에!
카르밀라: 언니.. (고통스러운 듯이) 윽..
뤼미에르: 카르밀라 아가씨께 지금은 말을 많이 걸으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두 분을 살리느라 흡혈귀로 각성하셨기 때문에..
이사벨라: 카르밀라! 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 못된 언니를 위해 너무 엄청난 결심을 했구나! 아, 정말 미안해..
카르밀라: 아니.. 미안한 건 오히려 나야.. 언니와 언니의 소중한 사람을 살리는 방법이.. 이 저주받은 생명을 나눠주는 것 뿐이었으니까.. 비록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겠지만, 둘이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사벨라: 무슨 소리니! 너의 가슴 아픈 선택으로 받은 선물이니 나에겐 저주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큰 선물이야. 벨루어? 벨루어! 정신 차려요. 이제 더 이상 숨어다니지 않을 테니까 부디 눈을 떠봐요.
(아직 흡혈귀의 생명력이 익숙하지 않은 듯, 벨루어는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이사벨라가 손을 잡자 곧바로 눈을 떴다.)
벨루어: 이사벨라..?
이사벨라: 그동안 정체를 숨기고 모질게 대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당신이 위험에 빠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요.
벨루어: 아니. 상관 없어. 이제 이사벨라를 계속 바라볼 수 있게 되었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할까..
이사벨라: 오늘부터는 해어질 일도 없고, 위험한 일도 없어요. 벨루어, 그러니 이제는..
벨루어: 더 말하지 않아도 돼, 이사벨라.. 당신의 마음은 그 일기장에서 다 보았고.. 나도 변함이 없으니까..
이사벨라: 벨루어.. 고마워요.. 흑.
알렉스: 으흑흑흑! 어흑!! 오우, 오~우! 이렇게 애틋한 결말이 또 있을까? 영원한 생명을 얻은 두 연인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이 감동적인 모습이라니! 이 장미의 알렉스! 아름다운 연인의 이러한 모습을 아름다운 시, 아니 소설로 써서 모두에게 읽히도록 만들어 주겠어요! 으흑흑흑.. 너무 감동적이야..
벨루어: 형, 미안해. 난 이제 형과 함께 갈 수가 없어.
알렉스: 오우, 동생아. 걱정할 필요 없단다. 장미의 알렉스는 사랑하는 동생 벨루어가 아름다운 연인 이사벨라와 행복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아주 아주 기뻐요! 아름다운 연인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준, 흑장미와도 같이 아름다운 레이디 카르밀라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겠어요!
(상황이 일단락된다.)
카르밀라: 아, 이 정도면 괜찮은 결말이겠지? 하지만, 나는 조금 쉬어야겠어.. 각성의 후유증이 있거든. 꽤 피곤해. 게다가. 저 벨루어의 형이라는 남자, 왠지 귀여운걸.. 후후후. 콱 물어버릴까보다.
이오네: 흡혈귀 전설을 조사하러 왔다가 새로운 흡혈귀들의 탄생을 보다니. 뭔가 이상하긴 하다.
카르밀라: 어쨌든, 이제 나도 한 숨 돌려야겠어.. 조금 쉬었다가 더 이야기를 하도록 해.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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