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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대본/대본

(1남2녀)[마술양품점 - 소꿉친구와 재회] 더빙 대본

by 치카우사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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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엘런
여자1 민트
여자2 멀린, 리지

 

 

멀린: 냐아~ 오늘도 평화롭네~

민트: 멀린,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지?

멀린: 푸하핫! 걱정 말라고! 코델리아 님의 귀염둥이 제자 멀린. 메뉴얼대로 잘 가르치고 있어. 흠... 그럼 오늘은...

민트: 또 배울 게 남았어?!

멀린: 휴. 그렇게 게을러서 되겠어? 코델리아 님 보기 부끄럽지 않냐구! 기껏 널 고용해 줬더니!

민트: (그건 코델리아 님이 우리 엄마니까...)

엘런: 저... 실례합니다. 혹시 문 열었나요? ....? 민트?! 세상에, 진짜 너 맞아? 나 기억해? 목공소 집 둘째 아들 엘런!

 

 

리지: (제빵을 하며) 흠흠흠~ (데코레이션을 성공하자) 와아~

(엘런이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다. 깜짝 놀란 리지의 데코레이션이 조금 삐뚤어진다.)

엘런: 리지!

리지: ! 앨런!! 이게 무슨 짓이야!

엘런: 양품점이 다시 열렸어, 리지!

리지: 정말?!

 

리지: 엘런, 정말로 걔가 돌아온 거 맞아? 확실한 거지? 혹시라도 나한테 장난 치는 거면...!

엘런: 하하! 리지, 일단 들어가 봐!

(가게 문이 딸랑거리며 열린다)

리지: 세, 세상에...! 진짜 내 친구 민트? 이거 꿈 아니지?! 엘런, 빨리 내 볼 꼬집어 봐!

엘런: 음, 이렇게?

리지: 아얏! 아프잖아! 살살해야지! 하여간 힘은 무지 세다니까?!

엘런: 앗, 미안 리지! 네가 꼬집으라고 해서 한 건데...

리지: 아니, 잠깐만! 너 진짜 돌아온 거야?! 학교는 어쩌구? 이 양품점은 네가 운영하는 거야? 앞으로 여기에서 쭉 같이 있는 거야? 우리랑 같이?

민트: 리지 좀만 천천히...! 학교는 졸업했고, 여긴 내가 운영하게 됐어.

리지: 너어어어...! 나한테 제일 먼저 연락했어야지! 너란 애는 정말... 흑흑...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돌아오고...

엘런: 갑자기 문이 열려 있어서 깜짝 놀랐다니까? 민트, 돌아온 걸 진심으로 환영해.

민트: 둘 다, 환영해 줘서 정말 고마워!

리지: 헤헤! 매일 간식 시간에는, 내가 만든 빵이랑 쿠키 잔뜩 들고 찾아올게!

엘런: 가게는, 내가 만든 가구들로 꾸미면 어때?

리지: 이제 예전처럼 민트, 나, 엘런. 이렇게 셋이 다시 뭉치는 거 맞지? 꿈 아니지!? 배고프면 우리 가게로 찾아와! 나, 저~기 길 건너 디저트 가게에서 일하거든! 아참, 엘런도 말했어? 목공소에서 견습생으로 일해! 저번엔, 우리 가게 카운터도 고쳐줬다? 대단하지!

엘런: 하하! 목공소는 조금 머니까, 내가 종종 들릴게!

 

 

민트: 응! 리지, 엘런! 앞으로 잘 부탁해!

리지: 다시 돌아온 걸 진심으로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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