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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대본/대본

(2남1녀)[세븐나이츠 - 에피소드 25] 더빙 대본

by 치카우사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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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칼헤론 : 아, 이런. 또 늦은 건가. 대장한테 혼나겠는데.
아킬라 : 시간 약속을 안 지키는 건 변함 없군, 칼. 태오는 오를리와 먼저 출발했다.
칼헤론 : 아킬라! 언제 깬 거야? 몸은 괜찮고? 어디 보자.. 음, 전보다 더 예뻐진..
아킬라 : 시답잖은 소리는 여전하구나. 전서구를 통해 내용은 들었겠지? 시간이 얼마 없다. 출발해야 해.
칼헤론 : 자, 잠깐! 무슨 일인데?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왜 이렇게 다급한 거야?
아킬라 : 네가 떠난 사이, 난 태오의 부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우리가 둥지라고 부르는 이곳. 천상의 계단을 말이야.
칼헤론 : 둥지를? 여긴 왜?
아킬라 : 이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넓고 알 수 없는 곳이다. 차원의 문이 열려도 알아차리지 못했으니.
칼헤론 : 차원의 문이라고?
아킬라 : 오를리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 주변을 조사한 후에 알았지. 연희가 이계로부터 어둠의 기사들을 데려왔다는 걸 말이야. 오랜 경험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새로운 적이라는 것과 이 세계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올 존재라는 것을.
단원 : 그 혼란을 막는 것이 우리 밤까마귀들의 일이지. 무슨 속셈인지는 몰라도 백각과 델론즈도 그놈들과 협력하고 있어. 그리고 세븐나이츠와 그 외 떨거지들도 둥지에 발을 들였지. 그것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전에 전부 처리해야 해.
칼헤론 : 뭐야, 너도 와있었어? 음.. 그래. 세븐나이츠가 왔단 말이지..
아킬라 : 오랜 추적 끝에 그들의 근거지와 연결된 길을 찾아냈다. 곧 오를리가 그곳으로 향하는 문을 열 거야.
단원 : 이제 가지. 너무 지체됐어. 예정대로라면 곧..

(콰과광)

아킬라 : 이런.. 벌써 문이 열리다니? 이 기운은 겔리두스인가.. 게다가 세븐나이츠와도 만난 모양이군. 당장 저 빛기둥으로 출발해야 해. 칼. 앞으로의 전투에서 분명 힘든 결정을 해야 할 거야.. 괜찮겠나?
칼헤론 : 그렇겠지.. 뭐 멍청이처럼 굴면 정신 차리게 한 대 때려주라고. 아! 이렇게 셋이 있으니. 예전에 함께 싸웠던 생각이 나는데?
단원 : 흥, 들뜨지 마라. 이번에는 구해줄 생각이 없으니.
칼헤론 : 저번에 구해준 건 나 아니었어? 하하! 그러는 너야말로 긴장한 표정인데.
아킬라 : 안대의 저주도 풀었으니 전 보다는 쓸만해 졌길 바라지. 다들 서로의 발목 잡지 않게 조심하자고. 전투는 이제 겨우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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